문화체육 관광부가 게임중독법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표시하자 게임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컴투스를 포함한 웹젠, 액토즈소프트, 게임빌, 선데이토즈 등 게임주는 동반 상승하고 있다. 컴투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50원(8.24%) 오른 2만350원을 기록하고 있고 웹젠(5.80%), 액토즈소프트(3.94%), 게임빌(4.75%), 선데이토즈 (4.09%)도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문체부는 인터넷 게임을 4대 중독 유발 물질로 규정한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발의한 ‘중독 예방·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에 대해 과잉금지 원칙 위반 소지가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 동안 게임주는 실적 우려와 정치권의 강도높은 규제 드라이브에 약세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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