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외국인·기관 동반매수에 1990선 회복

입력 2013-11-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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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1990선을 회복했다.

12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6.82포인트(0.85%) 뛴 1994.12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중국 경기지표 호조에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6.64포인트 오른 1983.94로 개장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1억원, 49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86억원의 차익실현 매물을 출회하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억원, 비차익거래 121억원 순매수로 총 123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가가 1% 이상 뛰어오르고 있으며 제조, 보험, 운수장비, 화학, 금융, 철강금속, 건설 등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역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삼성전자가 외국인 ‘러브콜’에 힘입어 이틀째 오름를 이어가고 있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 3인방도 동반 상승중이다. 이 밖에 SK하이닉스,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LG화학, KB금융, SK이노베이션, 삼성화재, 롯데쇼핑 등 상위 20개 종목이 모두 빨간색이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한 48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한 21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89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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