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신작흥행 전까지 신중히 접근 ‘중립’-신한금융투자

입력 2013-11-1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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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2일 게임빌에 대해 신작흥행 전까지 신중히 접근해야한다며 투자의견 ‘중립’ 을 유지했다.

공영규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0억원, 19억원을 기록했다”며 “인력 채용 증가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실적부진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시적인 신작 흥행 성과가 없다면 4분기에도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다”며 “내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7% 늘어난 973억원, 영업이익은 19.6% 줄어든 98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비싼 가격에 컴투스를 인수한 것도 주주 입장에서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자체 개발 신작의 가시적인 흥행 성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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