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 홈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리오넬 메시(사진=AP/뉴시스)
수비사레타는 특히 타타 마르티노 감독과 리오넬 메시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스페인 방송채널인 카날 플러스와 인터뷰를 가진 수비사레타는 당시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메시에 대해 “메시가 어떤 선수인지 모두가 잘 봤을 것이다”라고 전제하며 “메시는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고 파브레가스와의 공격 조합 역시 매우 훌륭했다”고 전했다.
나아가 수비사레타는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거론하며 바르셀로나 전 선수들의 기량을 칭찬하기도 했다. “내 생각에는 테요가 호날두보다 훨씬 낫다”라고 언급한 그는 “바르셀로나의 모든 선수들이 내 생각에는 호날두보다 나은 기량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르티노 감독에 대해서는 “타타 마르티노 감독 부임 이후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있다는 것은 반드시 승리해야만 함을 의미한다. 마르티노 감독은 부임 이후 팀을 훌륭하게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