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CFO)은 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 애널리스트 데이' 행사에서 "올해 주당 배당금을 보통주 기준 연평균 주가의 1% 수준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까지 삼성전자 연평균 주가 140만원을 기준으로 할 때 삼성전자의 올해 주당 배당금은 1만4000원(중간배당금 500원 포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주당 배당금(8000원)보다 80% 가량 늘어난 사상 최고액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연평균 주가 대비 배당수익률은 2011년부터 2년 연속 0.6%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