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원·달러 환율 0.3원↓…1060원대 ‘턱걸이’

입력 2013-11-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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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했으나 1060원대를 지켜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달러당 0.3원 내린 1060.9원에 마감,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환율은 1.7원 오른 1062.9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장초반에 1063.7원까지 상승했으나 오후 12시에서 1시 사이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가 급등하면서 상승분을 반납했다. 닛케이지수는 도요타가 2013회계연도(2013년 4월~2014년3월) 영업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할 것이라는 소식에 오후 장 들어 상승 반전했다. 일본 증시가 오르면서 달러화가 약세로 반전했고, 원·달러 환율도 하락한 것이다.

다만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36억원 어치를 순매도해 3거래일째 순매도를 이어갔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외환당국의 개입이 있은 후 최근 1060원대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으나 추세적으로는 하락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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