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도시락 반찬, 소화 잘 되는 음식으로…특별한 반찬 "안돼"

입력 2013-11-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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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도시락 반찬

▲사진=뉴시스

수학능력시험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을 둔 주부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시험을 앞둔 아이들에게 음식으로라도 힘을 주고 싶어서다.

하지만 수능 날에는 특별한 음식을 먹기보다는 평소와 같이 즐겨먹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수능 도시락 반찬으로 특별한 음식은 금물이라는 것.

또 너무 많은 양을 먹게수능 도시락 반찬되면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고지방과 고열량 반찬을 자제하는 편이 좋다. 밥이나 죽 위주로 좋아하는 반찬 한 두 가지를 추가하는 것이 적당하다는 것.

우유와 요구르트 등 유제품은 좋은 음식이지만 평소 안 먹다가 먹으면 소화 장애가 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자녀가 물을 가린다면 물병을 꼭 챙겨야 한다. 틈틈이 물을 마시며 시험을 치면 성적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는 만큼 보리차나 옥수수차 등 수험생이 좋아하는 물을 병에 담아서 갖고 가게 하는 것도 좋다. 결국 수능 도시락 반찬은 평소에 먹던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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