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채용…'서류합격자' 이런 인재 추구하라

입력 2013-11-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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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채용

하반기 현대위아 채용이 본격화되고 있다. 5일 서류합격자가 발표된 가운데 현대위아와 위아에서 찾는 인재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위아는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이다. 현대차와 기아차에 사용되는 모듈과 변속기, 등속조인트, 차축 등을 위아가 생산한다. 이밖에 국산 항공기의 랜딩기어와 로봇 생산에도 뛰어든 현대차그룹의 공장기계 계열사다.

시작은 1976년 3월, 당시 기아산업에 변속기 등 차량용 부품을 공급하던 기아기공에서 출발했다. 1996년 기아중공업으로 이름을 바꿨고 1998년 IMF 구제금융 시절 기아산업이 부도를 맞으면서 계열을 분리 위아로 이름을 다시 바꿨다.

이후 2002년 현대자동차가 기아차를 인수하면서 현대차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2009년 9월 지금의 상호인 현대위아(주)로 사명을 바꿨다. 유가증권상장법인으로 자동차 부품사업이 전체 매출의 72%, 기계사업이 28%를 차지한다.

현대위아가 선호하는 인재상은 기본적으로 현대차그룹의 그것과 일맥한다. △다양한 계층과 적극적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인재 △조직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 △최고를 위해 도전하고 변화하는 인재 △지속적인 역량개발을 통해 가능성을 확대해나가는 인재 등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5일 "계열사별로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원하는 인재상을 정립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적극적이고 열정을 지닌 인재, 창의적인 사고를 지닌 인재를 찾는 것은 그룹 전반에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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