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5일 임추위 구성…사장 인선 본격화

입력 2013-11-0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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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5일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탁원은 5일 이사회를 개최해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이번 신임 사장 인선 작업을 최대한 빨리 진행할 것이라고 보인다”며 “이달말께 인선 작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예탁원 후임 사장으로 유재훈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김경동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지난 9월 금융위원회에 사의를 표명한 뒤 두 달여간 평소와 같이 업무를 수행해 왔다. 김 사장의 남은 임기는 내년 8월이지만, 이명박 정부 시절 임명된 인사로 지속적인 사퇴 압력을 받아 지난 9월 금융위에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사장은 내·외부인사 7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주주총회를 거쳐, 금융위원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김경아,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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