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에 기습 포옹… "네 사생활 침해할 거다"

입력 2013-10-3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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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이민호가 박신혜에게 기습 포옹했다.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는 김탄(이민호)이 차은상(박신혜)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탄과 차은상은 길거리에서 날카로운 신경전을 보였다.

김탄은 차은상이 최영도(김우빈)와 같이 있는 것을 지적했다. 그러자 은상은 “너야 말로 나 가만 두면 안 되겠냐”고 답했다. 이어 “최영두에게 잘못 찍혔다. 넌 불편하고 어떡해야 될 지 모르겠다”고 혼란스런 마음을 털어놨다.

말다툼이 극에 치닫자 김탄은 갑작스럽게 고백을 해버렸다. 그는 “난 니가 좋아졌어”라며 “학교에서 네 일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사생활 침해할 거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강제로 은상을 껴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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