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원음 그대로 듣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신제품 출시

입력 2013-10-3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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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가 31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CD음질을 뛰어넘는 고품질 음원 데이터를 지원하는 HRA 헤드폰, 이어폰, 워크맨, 앰프 등의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하고 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소니코리아가 3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신제품을 출시했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란, 일반 CD(44.1Khz/16bit)의 음질 수준을 뛰어넘는 고품질의 음원 데이터를 의미한다. 스튜디오와 콘서트홀에서 최초로 완성된 마스터링 사운드, 즉 스튜디오 원음은 아티스트와 엔지니어가 의도한 그대로의 사운드를 담고 있다. 이러한 원음은 기존 CD 및 MP3를 뛰어넘는 음질을 지닌다.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은 소니 고유의 음향 기술이 담겨 있는 MDR-1RMK2 시리즈 3종과 MDR-1R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작고 가벼워진 MDR-10R 시리즈 4종,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BA 드라이버를 동시에 채용한 하이브리드 이어폰 XBA-H 시리즈 3종,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며 스튜디오 원음 그대로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MP3 플레이어 NWZ-F880 시리즈 2종이다. 해당 제품들을 사용하면 스튜디오와 콘서트홀에서 최초로 완성된 원음을 음질 손실없이 들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출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는 이를 통해 국내 헤드폰·이어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고, 나아가 고해상도 음원 재생 음향기기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니는 HRA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 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소니 MDR 콘서트’를 진행한다. 소니 MDR 콘서트에는 리쌍과 김예림을 비롯해 가창력과 대중성을 지닌 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HRA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제품 패키지에 부착된 일련번호를 홈페이지(www.sony.co.kr/audio)에 입력하면 선착순으로 1인 2매 티켓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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