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 출연하는 류현진(사진 = 노시훈 기자 nsh@)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ㆍLA 다저스)이 1년 만에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한다.
SBS 방송 관계자는 29일 “류현진이 이날 귀국 후 ‘런닝맨’ 촬영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충남 부여에서 진행되는 ‘런닝맨’ 녹화에 아이돌그룹 엑소, 배우 수지와 함께 참여한다.
이날 오후 아시아나항공 OZ 201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귀국한 류현진은 간단한 환영식 후 곧장 ‘런닝맨’ 촬영에 참여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런닝맨'에 추신수(31ㆍ신시내티 레즈), 배우 진세연과 함께 출연해 ‘초능력 야구’를 보여주며 숨겨둔 예능감을 발휘했다.
‘런닝맨’ 제작진은 류현진의 출연을 위해 긴 시간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런닝맨’은 축구선수 박지성이 여러 번 출연하는 등 스포츠 스타와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