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첫 방송...네티즌 반응은? “제정신 아니다” vs "싫으면 안보면 그만, 악플은 왜?"

입력 2013-10-2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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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역사왜곡 논란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된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28일 오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50부작의 첫 걸음을 시작했다.

역사왜곡이라는 키워드로 인해 많은 관심을 모았던 탓에 첫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많은 네티즌들은 여전히 ‘기황후’에 대해 설왕설래하고 있는 모습이다. 우려했던 대로 역사왜곡을 지적하며 실망스럽다는 쪽과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라는 쪽이 나뉘어진 상태다.

“기황후를 저런식으로 만들어야 했을까?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든거지?” “끔찍하다 이렇게 역사왜곡을 심하게...에휴...” 등과 같이 왜곡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비판하는 네티즌들이 비교적 눈에 많이 띄는 가운데 이에 반대하는 의견들도 적지 않다.

“첫방 사수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배우들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도 기대됩니다” “역사왜곡 운운하는 사람들은 역사 드라마 볼 때마다 다 하나하나 맞춰서 보나? 그럴바엔 드라마보지 말고 한국사를 공부하는 편이 나을 듯” “싫으면 안보면 되지 악플은 왜? 시청률이 말해줄듯” 등과 같이 왜곡에 너무 초점을 맞추지는 말아야 한다는 의견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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