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STS 우수상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경동에버런의 '스테인리스 열교환기' 모습. 사진제공 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스틸 우수상품 공모전과 스테인리스 주방용품·가구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수상자를 28일 발표했다.
제3회 STS 우수상품 공모전’에서 경동에버런의 ‘스테인리스 열교환기’가 대상을, 제1회 스테인리스 주방용품·가구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에는 경기과학기술대 이차운 학생과 프랑스의 스트레이트대학 이승현 학생이 ‘S-table’이란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스테인리스스틸 우수상품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500만원이, 금상 등 총 11명에게는 총 16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스테인리스 주방용품·가구 대학생 공모전 최우수작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2014년 이탈리아 밀라노 주방 관련 전시회 참관기회가 주어진다. 우수상 수상자는 상금 100만원과 공동 주최사인 백조씽크에서 인턴실습의 기회가 제공된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선정된 작품을 상품화하면 스테인리스 수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시상식은 다음 달 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2013 스테인리스강 산업발전세미나’ 사전행사로 진행되며, 이날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스테인리스 관계자들에게 수상작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