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기업가정신으로 제2 한강의 기적 이루자”

입력 2013-10-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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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기업가정신 주간’ 행사서

박근혜 대통령이 기업인들의 기업가정신으로 ‘제2 한강의 기적’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창조경제의 초석, 기업가정신’을 슬로건으로 ‘2013 기업가정신 주간’ 행사가 열렸다. 이날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박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박 대통령은 “2013 기업가정신 주간을 축하하며 불굴의 의지로 일하고 계신 내외빈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들고자 노력했던 우리의 기업가정신은 나라를 일으키고 한강의 기적을 만든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국민행복의 새 시대를 극복하는 기업가 정신이 중요하다”며 “기업인이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걷어내고 투자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건강한 경제 생태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박 대통령은 “기업인 여러분께서도 창조적 혁신과 도전정신으로 제2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주역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기업가정신주간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지난 2008년 위기극복의 해법을 기업가정신에서 찾아보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주간은 ‘창조경제의 초석, 기업가정신’을 슬로건으로 국제컨퍼런스, 해외 CSR 사업화 포럼, 중소기업 재도전 컨퍼런스, 대한민국 청년 창업 지원사업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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