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 뉴 카렌스’ 출시...옵션 다이어트 최대 225만원 인하

입력 2013-10-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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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불필요한 옵션을 줄이고 고객에게 꼭 필요한 사양 구성을 최적화해 모델별로 135만원에서 225만원까지 가격을 인하한 ‘2014 올 뉴 카렌스’를 28일부터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옵션을 줄여 가격을 인하한 ‘2014 올 뉴 카렌스’를 출시했다.

기아차는 불필요한 옵션을 줄이고 고객에게 꼭 필요한 사양 구성을 최적화해 모델별로 135만원에서 225만원까지 가격을 인하한 ‘2014 올 뉴 카렌스’를 28일부터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LPI 및 디젤의 최고급 모델인 ‘노블레스’ 트림의 경우 고급형 오디오, 동승석 통풍시트 등 일부 사양을 제외했다. 이로 인해 각각 220만원, 225만원의 가격을 인하했다.

LPI 및 디젤의 ‘프레스티지’ 모델 또한 2열 수동 선커튼, LED 사이드 리피터 등의 사양을 일부 조정하는 대신 각각 145만원, 150만원의 가격 인하했다.

올 뉴 카렌스는 고급형 ISG 시스템을 탑재한 ‘에코 다이나믹스’ 모델을 새롭게 추가해 기존 대비 0.8km/ℓ 향상된 14.0km/ℓ의 동급 최고 연비를 구현했다.

올 뉴 카렌스의 판매 가격은 2.0 LPI 모델이 △럭셔리 1980만원 △프레스티지 2155만원 △노블레스 2375만원, 1.7 디젤 모델은 △럭셔리 2095만원 △프레스티지 2270만원 △에코 다이나믹스 2370만원 △노블레스 249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4 올 뉴 카렌스’를 통해 차량 선택시 성능과 스타일,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동급 최고의 연비와 상품성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2014 올 뉴 카렌스’가 분명 최선의 선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