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 2’ 한국 정식 서비스 출격…‘첫타’‘연타’‘막타’이벤트

입력 2013-10-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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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밸브 코퍼레이션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AOS게임 ‘도타 2(Dota 2)’의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이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넥슨은 도타 2의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오늘부터 11월 8일까지 ‘첫타!’, ‘연타!’, ‘막타!’ 3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타! 이벤트는 도타 2 경기를 한 번 이상 진행한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스틸시리즈 도타 2 스페셜 에디션 마우스’를 지급하고, 100명에게는 넥슨 캐시를 증정한다.

연타!와 막타!이벤트는 모두 ‘도타 2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된다. 서울 강남역, 신촌역, 잠실역 등 도타 2 지하철 광고를 찍고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한국 오픈을 기념해 새롭게 출시한 ‘귀면무사’ 세트 아이템을 지급하고, 정식 서비스 게시글에 축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첨성대’와 ‘장승’ 와드(시야확보용 아이템) 아이템을 제공한다.

도타 2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의 김인준 실장은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만큼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실시, 유저들에게 만족감을 드리겠다”면서 “AOS 게임의 또 다른 재미요소를 담은 도타 2와 오픈 이벤트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통 AOS 게임 도타 2는 지난 7월부터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거쳐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콘텐츠 한글화와 지속적인 캐릭터 밸런싱 업데이트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왔다. 또한 정식 서비스 이전부터 국내 e스포츠 리그 활성화를 표방하는 다양한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정식 서비스부터 국내의 유저들은 복잡한 절차 없이 도타 2를 즐길 수 있으며, 게임 내 상점에서 넥슨 캐시 등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캐릭터 스킨, 커리어(물건 운반용 아이템), 와드 등 아이템을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다.

도타 2 기념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타 2는 자신의 영웅을 조종해 상대 진영의 본진을 점령하는 AOS방식 게임으로, 완성도 높은 밸런스와 최신 ‘소스(Source)’엔진에 기반한 고품질의 그래픽, 진화된 ‘매치메이킹(Match Making)’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외에서는 이미 동시접속자수 53만 명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이며, 최고의 e스포츠 종목 중 하나로 ‘WCG(World Cyber Games) 등 유명 대회의 공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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