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등 12개 공공기관에 시간제 일자리 컨설팅

입력 2013-10-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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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는 24일 근로복지공단,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12월말까지 시간제선택제 일자리 창출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근무체계 개편과 인사관리 등 공공기관 시간제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확산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컨설팅은 기관별 직무분석을 통해 기관 특성에 맞는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적합한 직무를 발굴하고 제도 도입·운영방안을 제시하는 기관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기관은 근로복지공단, 산업인력공단, 산업안전보건공단, 장애인고용공단, 사회적기업진흥원, 폴리텍대학, 기술교육대학교, 잡월드, 건설근로자공제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12개 기관이다.

기재부와 고용부는 컨설팅 추진에 앞서 이날 노동부 서울서부지청에서 12개 공공기관 합동 컨설팅 협정 체결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기관들은 자발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한편, 전일제 근로자가 육아와 학업 등의 근로시간 단축 사유가 있을 때 자유롭게 시간선택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등 제도를 정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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