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 부진, 원료가 상승, 자율적 감산이 원인
휴비스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80억원(잠정)으로 전년 대비 40.9%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71억원으로 작년 3분기 3152억원보다 소폭 상승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95억원으로 19.5% 줄었다.
휴비스 측은 화섬 산업 전반의 계속되는 업황 부진과 원료 가격 및 하절기 동력비 상승과 전력 대란에 따른 자율적 감산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분석했다.
휴비스 관계자는 “4분기에는 원료가 하향 안정세와 LMF(저융점접착사), OLM(올레핀계 저융점접착사)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익성 증가로 3분기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