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파티형 게스트하우스 선보인다

입력 2013-10-1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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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강동팰리스’에 설치…특화된 시설로 지역 명소화 가능

삼성물산은 다음달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 공급하는 ‘래미안 강동팰리스’에 호텔식 시설에 개성적인 스타일을 더한 ‘파티형 게스트하우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총 4개의 룸으로 꾸며질 이번 게스트하우스는 각각의 룸을 세계의 유명도시 테마별로 특색 있게 구성한다.

파티가 가능한 대형 게스트하우스는 파리, 코펜하겐 스타일로 소형 게스트 하우스는 뉴욕과 도쿄를 콘셉트로 해 각국의 고급 주거문화의 특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손님을 초대하거나 숙박, 파티를 함께 즐기면서 마치 해외여행을 간 것과 같은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삼성물산은 기대했다.

몇 년 전부터 롯데호텔이나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과 같은 특급호텔에서는 색다른 즐거움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헬로키티룸’, ‘바비룸’ 등과 같은 콘셉트룸을 도입해 매출창출은 물론 지역의 명소화가 되고 있다.

이에 건설업계는 최고급 랜드마크 주상복합에도 고급화 및 차별화를 내세운 콘셉트 게스트하우스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파티문화라는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최고급 주거공간에서나 볼 수 있는 ‘콘셉트 게스트하우스’를 도입해 입주민들의 만족감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오는 11월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448 일대 2만3632㎡(7156평) 부지에 지하 5층 ~ 지상 45층 규모 아파트 3개동, 오피스 1개동, 판매시설, 공동시설 등으로 이뤄진 ‘래미안 강동팰리스’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전용 59~84㎡ 총 999가구(펜트하우스 151·155㎡ 12가구 포함)로 이뤄졌다. 입주는 오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403-30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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