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셧다운 해제·중국 3분기 GDP 호조에 상승…닛케이, 0.09% ↑

입력 2013-10-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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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8일 오전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이 전일부터 해지되고 국가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일단락된 가운데 이날 발표 3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호조를 보인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0.09% 상승한 1만4598.97을, 토픽스지수는 0.15% 오른 1208.0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3% 상승한 2193.60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21% 오른 8392.33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0.27% 오른 3195.34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셧다운과 디폴트 우려가 해소되면서 상승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의회가 제출한 임시 예산안과 내년 초까지 부채 상한을 임시 증액하는 법안에 최종 서명했다.

마크 리스터 크레이그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개인자산분석 책임자는 “재정문제를 둘러싼 미국 정치권의 교착 상태가 단기적으로 해결됐으며 시장은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미국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면서 시장은 유럽과 중국의 경제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징종목으로 도쿄전력이 0.19% 상승했으며 전날 예상치를 웃도는 상반기 실적을 공개한 간사이전력은 1.13% 상승했다. 파나소닉은 0.97% 올랐다.

중국은 이날 3분기 경제성장률이 7.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것으로 7.5%를 기록한 2분기보다 개선됐다.

중국 건설은행은 0.23%, 젬데일은 0.68%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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