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에 대한 불안심리가 날이 갈수록 증폭되면서 외식시장도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에코 힐링 코드에 맞춰가며 진화해 나가고 있다. 유명 마트 및 백화점들도 트렌드에 맞게 프리미엄 식품관을 따로 마련해 두고 오가닉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하누소는 실제로 신세계SGG푸드마켓 청담점 등에 입점해 왕갈비탕 등 건강식을 선보이고 있다. 장아찌 명인인 김순덕 실장의 노하우가 담긴 한정식 또한 준비되어 있다. 하누소 창동본점에 찾아온 특별한 손님에게는 오래 묵힌 귀한 발효음식이 제공되기도 한다.
순두부와 청국장은 건강브랜드 효소원이 올해 초 런칭한 외식브랜드다. 건강한 음식점을 표방하며 천연조미료와 발효식품만으로 요리한다. 김치 및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모든 음식에는 화학조미료가 일절 들어가지 않는다. 물은 시걸포 정수기 물만을 사용한다. 매 끼니로 먹을만한 음식으로 적합하며 많이 먹어도 더부룩함이 없다.
지난 몇 년간 자연주의와 맞물리며 화장품 업계는 허브 및 아로마 오일로 치유력 있는 화장품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아로마산업은 침체기에 접어들었으며 에코힐링 코드의 부각으로 더 포괄적인 방향의 새로운 대안을 요구하고 있다.
다이너퓨처는 허브를 포함한 녹색식물에 관해 보다 더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클래스를 선보인다. 의학코스인 최고 전문가 과정부터 일반인들이 들을 수 있는 허브티 블랜딩 클래스까지 다양한 교육 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전문 지식을 통해 창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볼 수 있다.
에코 힐링코드가 생활 속으로 깊숙이 들어왔다. 환경 원인 질병이 늘어나면서 갈수록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일상 환경 속의 오염물질을 제거해준다. 숨쉬는 공간 안에 있는 모든 유해세균을 분해한다.
실내 환경 전문 브랜드 반딧불이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오존을 활용한 청소기술로 눈에 띠게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첨단 전용장비와 전용 약재를 사용해 보다 앞선 기술력을 제공한다. 지식 사업과 에코 힐링 코드가 결합된 현실적인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