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정용화ㆍ윤은혜, 핑크빛 기류 ‘이어폰 데이트’ 포착

입력 2013-10-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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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 정용화, 윤은혜(사진=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정용화와 윤은혜가 드러낸 서로에 대한 호감이 시선을 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는 방송국 음악보관실에서 박세주(정용화)와 나미래(윤은혜)가 우연히 만났다.

박세주는 윤은혜에게 “프리뷰한 것 봤는데요. 용어가 좀…”이라며 “사실 용어는 안 중요해요. 이것 직접 다 세어 본거에요? 대단하네요”라며 윤은혜가 연구한 방송 프로그램 기록을 살펴봤다.

또 나미래는 “노인복지 이야기 같은데요, 딱딱한 것 같기도 하고. 아 죄송해요. 막 초보가”라고 얼굴을 붉혔다. 박세주는 “맞아요. 방송에서 제일 중요한게 그런 거죠”라고 나미래의 편을 들었다.

나미래는 박세주에게 방송에 들어갈 음악을 생각해봤냐고 물었다. 이에 박세주가 꺼내든 음반을 보고 나미래는 깜짝 놀라며 좋아했다. 나미래는 “혹시 세번째 트랙?”이라고 말하자 박세주는 “맞아요. 같이 들어볼래요?”라며 이어폰을 건넸다.

나미래는 “엄청난 재벌이야. 미디어 제국을 만들어서 우리나라를 쥐고 흔들거라고”라는 큰미래의 말을 떠올리며 “말이 돼? 얼굴은 좀 생겼네. 재벌은 무슨. VJ인데”라고 말했다.

음악을 함께 들은 두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각각 쳐다보며 묘한 눈빛을 내보이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미래의 선택’ 2회 방송분은 시청률 8.6%(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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