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동양그룹 계열사의 기업어음(CP)·회사채 투자자들의 국민검사 신청을 수용했다는 소식에 동양증권의 주가가 약세다.
16일 오전 9시25분 현재 동양증권은 전일보다 65원(-2.74%) 내린 2305원을 기록중이다.
전일 금감원은 국민검사청구 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난 8일 동양그룹 관련 개인투자자 600명이 요구한 동양증권 불완전판매 피해 조사와 기업어음(CP) 및 회사채 판매·발행의 적법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금감원 소비자보호처장 등 내부위원 3명과 금융·법률 관련 외부전문가 3명이 참석, 심의위원 전원이 동양그룹 관련 국민검사청구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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