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막바지 분양물량 내달 몰린다

입력 2013-10-1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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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국 2만7854가구 공급 예정

올 가을 막바지 분양물량이 2만7000여가구로 조사됐다.

15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11월 중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및 임대 아파트 포함)는 36곳 2만7854가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대비 11.2% 줄어든 수치이다.

그래도 올해 들어선 지난 6월(5만 가구), 10월(4만9000가구)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권역별로 △수도권 19곳, 1만6607가구 △광역시 10곳 5195가구 △지방(세종시포함) 8곳 6052가구 등이다.

삼성물산은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헐고 짓는 '래미안 대치청실'를 다음달에 분양한다. 전용 면적 59~151㎡ 총 1608가구 중 16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조경률이 45%에 달하고 서울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도곡역을 걸어서 3분내 이용할 수 있다. 중대부고, 단대부중고, 숙명여중고 등의 좋은 학군을 갖췄다.

대림산업은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한신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대림 아크로리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240㎡ 1487가구 중 66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는 한강조망권 아파트로 서울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을 걸어서 3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송파구 문정동 618번지에 전용 84~151㎡ 총 999가구 ‘송파파크하비오’ 주상복합아파트를 공급한다.

또 현대건설은 위례신도시 C1-1블록에 전용 101㎡ 490가구 규모의 '송파힐스테이트'를, 현대산업개발은 C1-2블록에 전용 94~135㎡ 495가구로 구성되는 '위례 아이파크2차'를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광역시 분양도 이어진다.

롯데건설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사직1구역을 재개발해 '사직 롯데캐슬 더클래식'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KCC건설은 울산시 중구 우정혁신도시 B-2블록에 들어서는 '우정혁신도시 KCC스위첸' 분양에 나선다.

이외에 대구 동구 율하지구 '롯데캐슬탑클래스' 447가구, 울산 중구 약사동 약사아이파크 689가구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모아미래도'를 비롯해 '중흥S-클래스', 경산푸르지오'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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