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민음사 융합 독서 아카데미' 강연… 인문학적 산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

입력 2013-10-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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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한양대·민음사 출판그룹 융합 독서 아카데미’가 23일부터 2학기 수업을 시작한다. 추가로 11월 13일과 12월 4일 강연하는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권우 한양대 기초·융합교육원 교수가 사회로 참여하고, 김병욱 성균관대 불문학과 교수, 조형근 한림대학교 연구교수, 신동헌 레옹 편집장 등 지식, 문화 사회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가는 지식인들이 참여한다.

23일 첫 강연에서는 쿤데라의 문학이 다루는 삶과 인간 내면의 성찰, 키치에 대한 심도 있는 논평을 펼친다.

이번 강좌는 대학과 출판의 오랜 협력 관계의 역사를 복원하는 인문학적 산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한양대학교 기초·융합교육원과 민음사 출판그룹은 지난 3월 협약을 맺고 한양대는 강연 공간과 홍보 공간을, 민음사 출판그룹은 저자 강연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무료 강연을 개설했다. 이번 융합 독서 아카데미는 모두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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