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충격고백, “현재 갱년기 진행 중”…‘자기야’ 예고

입력 2013-10-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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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이만기가 갱년기임을 고백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다이어트부터 살림살이까지 장모에게 사사건건 잔소리를 하는 함익병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만기는 함익병의 끝없는 잔소리를 보고 “남자는 나이가 들수록 말이 많아지고, 잔소리도 느는데 이는 남자의 갱년기 증상이다. 나도 갱년기 초기다”라고 폭탄 고백을 했다.

또한, 22년 차 사위인 이만기에게 김원희와 신현준이 ‘백년손님’ 티셔츠와 함께 강제소환을 권유하자 한사코 거부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함익병이 장모의 냉장고 검사를 하던 중, 역대 최강의 잔소리를 늘어놓는 모습이 그려진다. 함익병은 갑자기 장모의 냉장고를 치워주겠다며 일일이 확인 작업을 하며 장모에게 “언제 샀냐? 이건 뭐냐? 얼마나 된 거냐?”고 잔소리를 쏟아냈다.

이에 장모 역시 지지 않고 함익병에게 “먹고 오래 살려 했다”며 반항했지만 깐깐한 함익병의 레이더망을 피할 수 없었다. 주부들의 자존심인 냉장고를 건드린 모습에 김원희를 비롯한 여자 출연자들은 분개했다는 제작진의 귀띔이다.

함익병의 잔소리로 가득한 1박 2일의 처가살이는 10일 밤 11시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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