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고성능 타이어’ 핵심 소재 출시

입력 2013-10-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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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LANXESS)가 ‘고성능 친환경 타이어’의 핵심 소재인 네오디뮴 폴리부타디엔 고무(Nd-PBR) 부문 신제품 ‘부나(Buna) Nd 22 EZ’와 ‘부나(Buna) Nd 24 EZ’ 2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Nd-PBR은 랑세스가 독자 개발한 고성능 합성고무로, 낮은 회전저항으로 연료 효율성이 높고 내구성이 우수한 고성능 친환경 타이어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원료이다.

‘부나 Nd 22 EZ’와 ‘부나 Nd 24 EZ’는 기존 Nd-PBR 제품과 동일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생산 공정이 한층 수월하고 간편해졌다. 신제품이 지닌 긴 연결 고리(long chain branching) 덕분에 고무와 카본블랙 간 상호작용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충전제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배합돼 생산 효율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랑세스는 고성능 친환경 타이어의 글로벌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Nd-PBR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랑세스의 김주상 기능성 부타디엔 고무 사업부 아시아태평양 총괄 및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는 “‘부나 Nd 22 EZ’와 ‘Nd 24 EZ’는 고성능 친환경 타이어 제조의 필수 소재로 이미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타이어의 성능과 생산 효율성을 동시에 높여주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고객들은 한층 넓어진 선택의 폭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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