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9월 내수 1만3252대로 전년비 18.5%↑

입력 2013-10-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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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총 3만9962대 판매

한국지엠이 출범 이래 3분기 최대 판매 실적을 올렸다.

한국지엠은 9월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월(1만1181대) 대비 18.5% 증가한 총 1만3252대를 판매, 올해 3분기 총 판매량은 3만9962대로 마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회사 출범 이래 3분기 최다 내수 판매량으로 전년 동기(3만2990대)보다 21.1% 증가한 수치다.

한국지엠의 9월 호실적은 5514대 판매고를 기록한 쉐보레 스파크가 견인했다. 디젤 엔트리 모델을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 크루즈 역시 1977대가 판매돼 올 들어 월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쉐보레 올란도 또한 지난달 총 1644대를 판매하며 올 들어 월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다 수출 실적은 총 4만9600대를 기록, 전년 동월 5만4338대 대비 8.7% 감소했으며, 한국지엠은 CKD(자동차 부품을 포장·수출) 방식으로 총 9만9200대를 수출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올 3분기까지 총 57만2385대(내수 10만5158대, 수출 46만7227대, CKD제외)를 판매했다. 같은 기간 내수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10만4496대 대비 0.6% 소폭 증가했으며, 수출은 전년 동기 47만6056대 대비 1.9% 감소했다. 더불어, 한국지엠의 1~9월 CKD 수출은 57만2385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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