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 인력뱅크 운영 위원회 공식 출범

입력 2013-09-30 13:4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외이사인력뱅크운영위원회가 지난 27일 1차 회의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지난 1998년부터 운영 중인 사외이사인력뱅크는 능력과 자질을 갖춘 적격 사외이사 후보의 인력정보를 체계화한 데이터베이스다.

인력풀의 공공성 제고와 활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는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949명의 사외이사 후보자가 등록돼 있다.

두 기관은 사외이사인력뱅크 운영의 독립성과 사외이사후보추천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증권관계기관 대표 및 교수 등 7명의 위원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운영위원회는 인력뱅크를 통해 상장회사 등에 사외이사(감사 또는 감사위원 포함)후보를 추천, 검증, 평가하는 등 인력뱅크의 운영에 관한 중요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우수한 인재 확충 및 인력뱅크운영의 독립성과 사외이사후보 추천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활용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방안 모색 등을 통해 인력뱅크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