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결혼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수 정원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원관은 김태형, 이상원과 함께 지난 1897년 국내 아이들의 시초라고 불리는 소방차로 데뷔, 1집 앨범 '어젯밤 이야기'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당시로는 드물게 뛰어난 댄스 실력을 앞세워 '통화중', '그녀에게 전해주오', 'G카페' 등을 히트시키며 많은 소녀팬들을 이끌고 다녔다.
2집부터는 이상원이 탈퇴하며 대신 도건우가 합류해 활동하다 결국 1990년 사실상 해체했다. 이후 1995년 소방차는 1기 멤버들이 다시 모여 정규 4집을 발표, 주영훈이 작곡한 'G카페'를 히트시켰지만 이후 앨범에 정원관이 참석하지 않이 또 다시 해체 수순에 돌입한다.
앞서 정원관은 음반회사 대표직을 역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