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오는 11월 13일 개막… 25일 예매 시작

입력 2013-09-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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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노트)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가 오는 2013년 11월 13일부터 2014년 1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혜화동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2006년 2월 국내 초연 후 2007년, 2012년 다시 무대에 오르며 화제가 된 ‘벽을 뚫는 남자(원제: Le passe-muraille)’가 2013년에도 관객을 찾는다. ‘벽을 뚫는 남자’는 프랑스 몽마르트르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어느 날 갑자기 벽을 자유자재로 통과하는 능력이 생긴 평범한 남자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미셸 르그랑의 감미로운 음악과 몽마르트르를 그대로 옮긴 듯한 아름다운 무대와 조명, 전 출연진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작품이다.

제작사 쇼노트는 “이번 공연에는 이종혁, 마이클 리, 김동완, 고창석 등 영화와 드라마, 무대를 넘나드는 최고의 스타들과 이정화, 강연종, 임철형, 성열석, 조진아, 심재현, 최수진, 손승원, 정지환, 이경미 등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관객들의 기대와 기다림을 채워준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는 인터파크, 예스24, 클립서비스 등의 예매처를 25일 오전 10시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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