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있는 중학교 학생들이 서울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13 서울 독도교육 강화 원년'을 맞아 경북 울릉교육지원청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울릉도 4개 중학교 소속 중학생 124명과 교원 13명 등 총 137명을 초청해 '울릉도 중학생 서울체험학습'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5일간 △KBS △국회의사당 △경복궁 △국립박물관 △서울N타워 등을 방문해 문화체험을 한다. 또 서울대를 찾아 진로에 대한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갖고 서울사대부설여중에서 서울교육도 체험한다.
또 오는 25일에는 서울교육청과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 울릉교육지원청이 울릉도 학생의 서울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약식 간담회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