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쇼' 정동남 콧바람 비법 전수… "손바닥으로 바람의 방향 맞춰야"

입력 2013-09-17 21:55

김우람 기자 hur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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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인 정동남의 콧바람 불끄기 비결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MBC ‘컬투의 베란다쇼’에서는 정동남이 출연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콧바람의 비결을 설명했다.

이날 정동남은 성냥에 붙은 불을 끄는 요령으로 불의 방향에 미리 손바닥을 대고 방향을 잡을 것을 추천했다. 바람이 손바닥에 오는 것을 확인한 후 손을 빼면 불의 방향으로 정확하게 바람이 간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MC들은 정동남의 비법을 배운 후 직접 콧바람으로 불끄기를 시도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1971년 MBC 공채탤런트로 연예계에 입문한 정동남은 “과거 배우로서 활약하기 원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며 “주목받기 위해 한 것이 콧바람 등 차력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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