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연준 관망세에 강보합권에 마감

입력 2013-09-1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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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3일(현지시간) 강보합권에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관망 움직임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23% 상승한 311.46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08% 내린 6583.80을 기록했으며 프랑스 CAC40지수는 4114.50으로 0.19% 올랐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18% 상승한 8509.42로 장을 마쳤다.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증가해 0.4%로 전월과 증가폭이 같을 것이라던 시장 전망을 밑돌았다. 다만 소매판매는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존 케리 미국 국부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리아 화학무기 제거를 위한 이틀간의 회동을 가졌다. 양측은 합의 도출에는 실패했으며 유엔총회 기간인 오는 28일쯤 다시 회동하기로 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칼스버그가 중국 판매 증가세가 5%선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1.6% 올랐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턴은 2.0%, 세계 1위 백금 생산업체 앵글로아메리칸이 3.2% 각각 급락하는 등 광산주가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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