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경북 상주에 엔지니어링 센터 설립…2535억 투자

입력 2013-09-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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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12일 경상북도 상주시와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 건립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020년까지 총 2535억원을 투자해 약 40만평 규모의 국내 최대의 타이어 주행시험장을 상주에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엔지니어링 센터는 초고성능 타이어 뿐만 아니라, 트럭·버스용 타이어까지 모든 타이어를 테스트 할 수 있는 시험장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센터의 고속주행시험로 내부에는 총 연장 거리 30km가 넘는 전세계 다양한 노면과 사계절 전천후 최첨단 시험 설비를 구성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가 건립되면 371명의 직접적인 연구·관리 인력 등의 고용창출이 유발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가 대전에 설립 예정인 신축중앙연구소와 함께 세계 최고 품질의 타이어를 개발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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