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포르쉐, 한국 법인설립…내년 1월 공식 출범

입력 2013-09-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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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코리아 수장 맡았던 김근탁씨 사장으로 내정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한국 법인을 설립한다.

포르쉐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현장에서 17번째 법인을 한국에 설립하고 내년 1월 부터 운영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베른하르트 마이어 포르쉐 세일즈마케팅 총괄부사장은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진행된 프레스 브리핑에서 “포르쉐의 17번째 자회사가 한국에서 설립된다”고 말했다.

포르쉐 코리아는 내년 1월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한국은 아시아지역에서 중국, 일본, 싱가포르에 이은 4번째 현지법인이 된다.

포르쉐는 한국 현지 법인의 대표로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세일즈 앤 마케팅 이사와 GM 코리아 사장을 지낸 김근탁 사장을 선임했다.

포르쉐 관계자는 “전국 6곳에 딜러 판매망을 대구, 대전, 광주에 딜러 네트워크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포르쉐의 공식 수입사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올 연말까지 계속해 공식 수입사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내년부터는 국내 공식 딜러로서 판매와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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