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솔라, 일본 동북지역 태양광 발전소에 4.4MW 모듈 공급

입력 2013-09-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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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솔라는 지난 8월부터 일본 동북지역 미야기현 2곳의 태양광발전소에 총 4.4M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납품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납품공급처는 일본 동북지역 발전소 시공사인 관동건설공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연간 발전량 400만KWh, 매전 수익 약 2억엔을 예상하고 있다.

STX는 이번 납품을 통해 전환점을 삼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STX솔라의 청산 우려가 지속돼 왔기 때문.

STX솔라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일본 오사카 지점을 개설해 공격적으로 현지 영업 활동을 통해 준비해 왔으며 꾸준한 R&D 투자로 까다로운 일본 연구소에서 품질안정성 및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물”이라며“일본시장에서의 첫 수출 물량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STX솔라는 기술력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향후 일본시장에서의 수주가 증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STX솔라는 최근 큐슈지역의 10MW 태양광 발전소를 포스코 ICT와 협력해 건설을 추진하는 등 일본에서의 영업 및 사업개발이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STX솔라는 2014년까지 일본에서 1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사업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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