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9일 제주시 노형동 연북로변에 신제주지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제주 지점은 편안한 카페와 같은 라운지 공간을 구성해 휴일에도 지역 주민들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세미나, 친목도모 등을 위한 소모임 활동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하나은행은 제주도민을 위한 서비스 이외에도 외국인 투자자 유치를 위해 외국인 고객전담 팀장을 배치하는 등 특화 영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종준 행장(왼쪽 여섯번째) 등 하나은행 관계자들이 개점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