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지선씨, '지선아 사랑해' 작명 과정 공개… PD와의 로맨스가 원인?

입력 2013-09-1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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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출연한 일반인 이지선씨가 그녀의 책 ‘지선아 사랑해’의 작명 과정을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일반인 이지선씨는 “KBS ‘인간극장’의 원래 제목이 ‘울지마 지선아’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지선씨는 “그러나 PD님의 의도대로 우리 가족이 눈물을 잘 흘리지 않아 그림이 안 나왔다”고 했다.

때문에 이지선씨의 말에 따르면 PD가 ‘지선아 사랑해’로 제목을 바꾸자고 했다는 것.

이지선씨는 PD의 말에 “PD님 저 좋아하세요?”라고 되물었고 이어 “저한테 지금 고백하시는 거에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고 추억했다.

결국 30만권이 팔린 그녀의 저서 ‘지선아 사랑해’는 ‘인간극장’ PD에 의해 탄생했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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