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지선씨, 전신 55% 3도 화상女부터 30만부 판매책의 저자까지… 감동의 일대기

입력 2013-09-1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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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출연한 일반인 이지선씨가 스스로를 소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일반인 이지선씨는 스스로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그녀는 “나는 13년전 교통사고로 전신 55%의 3도 화상 입었다”며 “상반신과 허벅지까지 모두 화상에 살이 녹아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회복과정에서 책을 썼고 인간극장에 출연해 유명인사가 됐다”고 했다.

이지선씨는 또한 “내가 낸 책 다 합쳐서 30만부 이상 기록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녀가 지난 2003년 발표한 에세이 ‘지선아 사랑해’는 단일 판매로 30만권 이상이 팔리기도 했다.

현재 이지선씨는 UCLA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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