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선물]불고기·산적은 고기맛…아낌없이 넣으라고 한우 반값

입력 2013-09-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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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한우세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우선물세트를 정상가 대비 품목별 최대 55.9% 할인 판매한다. 기간은 9월 19일까지다.

이번에 준비된 선물세트는 정육세트, 갈비세트, 보신세트 등 총 11종류로 5만원대부터 31만원대까지 다양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등심, 불고기, 산적으로 구성된 ‘하나로 한우세트 4호(2.4kg)’는 34.3% 할인된 가격인 13만원에 판매되며, 갈비와 양념팩이 포함된 ‘한우갈비 기획세트(2.4kg)’는 29.4% 할인된 1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한우 부위 중 인기가 많은 등심, 안심, 채끝으로 구성된 ‘하나로 한우세트1호(3.6kg)’가 37.7% 할인된 31만원에 살 수 있다. 이밖에도 불고기와 국거리로 구성된 ‘한우정육 혼합세트(1.8kg)’와 ‘한우 사골세트(4kg)’가 모두 5만원에 판매된다.

특히 추석에 많이 사용되는 불고기, 산적, 국거리로 구성된 ‘한우암소기획세트(2.4kg)’가 8만5000원으로 정상가 대비 39.6% 할인 판매된다. 한우 암소는 거세 한우보다 지방이 많아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하며 맛이 좋다.

서정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홍보마케팅 팀장은 “치솟는 물가로 힘들어하는 소비자를 위해 믿을 수 있는 명품 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