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채영, 조동혁에 항소… 네티즌 "남잔 얼굴 알겠는데 여잔 누구지?"

입력 2013-09-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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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영 미니홈피)

배우 조동혁에게 2억7000만원을 배상하게 된 배우 윤채영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의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배우 윤채영은 지난 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민사소송에 대한 항소장 접수를 했습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항소장 제출 이유와 심경을 밝혔다.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나 자신이 떳떳하다면 끝까지 싸워서 이기세요. 힘내시고, 힘들게 키운 커피숍도 되찾으셔야죠”라며 물러서지 말 것을 권했다.

다른 네티즌은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따져보면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재판 결과에 대한 신뢰의 뜻을 밝혔다.

네티즌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한 네티즌은 “남잔 얼굴은 알겠는데 여잔 누구지?”라며 윤채영이 어떤 인물인가에 대해 궁금해 했다.

한편 지난달 19일 서울중앙지법은 조동혁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커피전문점 대표인 윤채영 등 3명을 상대로 낸 3억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2억7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일부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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