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의 전쟁’ 김현주, 고원희에 거짓 눈물 ‘소름’

입력 2013-09-0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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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

‘꽃들의 전쟁’ 김현주가 고원희에게 거짓 눈물을 보였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정하연 극본, 노종찬 김재홍 연출) 마지막 회에서는 조귀인(김현주)이 대비(고원희)를 찾아 인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담을 넘어 대비전으로 향하는 얌전은 대비전을 몰래 쳐다보고 인사를 하기 위해 들어갔다. 조귀인은 “경하드리옵니다. 대비마마. 진즉에 인사를 드리러 오려고 했는데 마마를 뵈올 염치가 없어서. 소인과 숭선군을 살려주신 은덕을 피할 수 없어 찾아왔습니다”라며 거짓 눈물을 흘렸다.

이에 대해 대비는 “누가 날 찾아와서 넋두리를 하라고 했나? 명심하시게. 난 자네를 용서한 적이 없으니”라며 격분했다. 대비는 또 “내가 두 눈 부릅뜨고 볼 것이야. 또 어떤 못된 짓을 하는지. 내가 네년의 속셈을 모를 줄 알고. 어디 두고 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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