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이순재, 써니에게 "이수만이 돈은 잘 줘"

입력 2013-09-06 22:18

(사진=방송캡쳐)

이순재가 써니에게 농담을 건네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는 뒤늦게 합류한 이순재를 포함해 기존 4명의 할배들이 모두 뭉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이서진 써니 등과 함께 고궁 박물원을 방문했다. 써니와 만난 이순재는 반가움을 표하며 “소속이 어디야?”라고 물었고 써니는 공손하게 “소녀시대 소속이고 회사는 SM 엔터테인먼트입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순재는 SM 엔테테인먼트의 이수만 대표를 지칭하며 “수만이가 돈은 잘 줘?”라고 써니에게 물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듣고 있던 신수는 “이수만 씨가 작은 아버지래”라며 이순재에게 써니의 가족 관계를 설명하자 이순재는 “삼촌은 삼촌이고 돈은 잘 줘야지”라고 답해 더 큰 웃음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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