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아 전시관’ 열어

입력 2013-09-0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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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오는 11월 3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201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아 전시관’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오는 11월 3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201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아 전시관’을 연다고 6일 밝혔다.

기아차 디자인센터 소속 약 100여명의 디자이너들은 기아차 전시관에 나무, 철, 유리, 세라믹 등을 이용해 상상력과 열정을 표현해 다양한 디자인 창작물을 전시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 디자이너는 자동차만 알 거라는 인식의 틀을 깨고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 보일 기회를 주고자 이번 전시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아차 디자이너들의 창의성 및 역량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3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거시기, 머시기’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로 채워졌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디자이너들이 통찰력을 바탕으로 보편적인 ‘것’에서 창의적인 ‘멋’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모토를 갖고 탄생한 작품들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기아차는 지난 2009년 처음 전시에 참가한 이래 2011년에 이어 3번째로 참가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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