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수 교육부 장관ㆍ동문들 특별강연 마련
동국대학교는 5일부터 이틀간 서울 본교 체육관을 비롯한 캠퍼스 일대에서 취업ㆍ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취업 및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박람회는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에 발맞춰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의식 고취 및 활성화를 위해 동국대 취업지원센터와 산학협력중심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이 공동으로 준비했다.
이에 따라 40여개 주요 대기업 및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채용관과 자기소개서 컨설팅, 채용설명회, 현장채용 등 기존 취업박람회 프로그램도 풍부하게 마련됐다.
창업박람회의 일환으로 6일 열리는 ‘2013 학생창업문화로드쇼 창업지락’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하고 동국대와 가톨릭대, 강릉원주대, 인덕대, 연세대, 성균관대, 서울과기대, 숙명여대, 중앙대, 한국산기대, 한양대 등 11개 대학의 창업동아리와 청년 창업팀 등 6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국대학교 동문들이 이틀간 릴레이 강연을 이어가는데, ‘더김치’ 브랜드를 창업한 방송인 출신의 홍진경 대표, 외식주문중계 전문회사인 CNT테크의 전화성 대표 등이 6일 오후 1시 40분부터 각각 20분씩 자신들의 창업에 대한 감동적인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 20분부터는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마지막 연사로 출연해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청년창업정책을 소개하는 특별강연을 한다.
또한 대학별로 예선을 거쳐 진출한 15개 청년 창업팀이 각각 자신의 창업 컨텐츠에 대해 발표 및 소개하는 히든 챔피언 경진대회, 창업상품 전시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