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류현진 경기, 매번 챙겨본다”

입력 2013-09-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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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상'으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진행한 송강호(사진 = 쇼박스)

배우 송강호가 류현진을 응원했다.

송강호는 3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진행된 영화 ‘관상’ 인터뷰에서 최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류현진(LA다저스) 선수를 언급했다.

이날 송강호는 취미를 묻는 질문에 “등산도 즐겨 하고, 집에서 영화도 많이 본다. 사실 연기 외에 취미가 없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TV는 스포츠 채널을 자주 본다. 야구를 많이 본다. 특히 류현진 선수의 경기는 매번 다 챙겨본다. 하루 종일 스포츠 채널만 틀어놓는다”고 말했다.

송강호는 ‘관상’에서 조선 최고의 관상가 내경 역을 맡았다. 내경은 사람의 얼굴만 보고도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는 관상가다. 처남 팽헌(조정석), 아들 진형(이종석)과 함께 깊은 산 속에서 궁핍하지만 유유자적하게 살아가던 어느 날 자신의 비범한 재주를 알고 찾아온 연홍(김혜수)에 의해 한양으로 상경하게 된다. 용한 관상가로 그의 명성은 하루 아침에 도성 안까지 퍼지게 되고, 좌의정 김종서(백윤식)에 이끌려 궁에 입성하게 된 그는 관상을 통해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한다.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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