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 전용우 대표 모습. 사진제공 퍼스텍
첨단방위산업체 퍼스텍이 ‘제37회 국가생산성대상’에서 노사협력부문 특별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퍼스텍은 무분규 신 노사문화 구축과 지속적 생산성 향상의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국가생산성대상은 1962년 제정된 정부포상 제도로서, 경영 혁신을 통해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룩한 기업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퍼스텍은 매 분기 노사와의 화합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하는 ‘비빔밥 데이’와 주말농장 공동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노사협의회를 개최, 임직원들의 고충처리 및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퍼스텍 전용우 대표는 회의실에 둥근 책상을 배치,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 전 직원들과 둘러앉아 고충을 토론하거나, 개인적인 상담을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전 대표는 “이번 표창은 매주 2회 이상 임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숙지해 새로운 화합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간 점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노조와의 화합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 공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퍼스텍은 2009년 미래경영 부문과 2010년 인재개발 부문에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2011년에는 생산성향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 받은 바 있으며, 지난 8월에는 2013 전국품질분임조대통령상 금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