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국회의원 자격심사가 이르면 다음주 시작된다.
4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염동열 의원과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간사회동을 갖고 다음주께 윤리특위 전체회의를 실시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내란음모죄 체포동의안과는 별도로 이 의원의 의원직 박탈이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과 민주당 박기춘 의원 등 여야 의원 30명은 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을 이유로 이·김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을 제출했었다.
한편 이날 국회는 내란음모 혐의를 받는 통진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가결 처리했다.